해가 뜨기전.
6시반에 집에서 나왔지만, 한두명 모이고 빼먹은거 챙기다 보니 해가 중천에 떴다.
서울에서 출발한 시간은.. 8시30분 -_-
부랴부랴 강원도로 출발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바로 눈앞에 떠 있는 해 때문에 운전해 가는일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었다.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왕복 28km를 더 다녀와서, 횡계에 들어온 시간은 11시 좀 넘은 시간.
헥헥헥
저 멀리 대관령으로 생각되는 풍차들이 너무 예쁘게 우리를 반겨 주었다.
아이폰으로는 이 이상 더 잘 나오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사진엔 담을 순 없지만, 기억창고에 저장해 두어야겠다.
빨리 서둘러 렌탈하고 리프트권도 끊어야하는데,
우리는 거의 만장일치로 점심부터 먹기로 -_-;;;
그러다 보니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해..
리프트 첨 탄 시간은 2시반쯤 이었다 -_-
왜..새벽 6시반에 집에서 나온것일까...? ㅜㅜ
그렇지만 우리는 넘 좋은 날씨에,
즐거운 라이딩을 하였지.
유선언니, 영인, 양수, 현아.
다들 열심히 자기 진도에 맞춰 넘어지고 구르고..
많이 아팠었지?
오후를 타고 숙소로 향하는길.
야간타임에 다시 만나효~ 유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