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ney Peach/★ 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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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우리 몽이가요~☆ Honey Peach/★ Cats 2012. 2. 13. 16:15
놀아달래요... 근데 귀찮아요.. 임신한 이후로 애들 만지면 간지럽구 해서 발로만 슥슥...귀염귀염 해주는데.. 자꾸 놀아달래요... ㅠㅠ 혹시나 쓰담뜨삼 해줄까바 드러누워버려요.. 내가 반응이 없으니 이게 아니다 싶은가봐요.. "엄마~ 쓰담쓰담해줘~~~ " 그냥 모른척 컴퓨터 하러 가니..책상으로 올라옵니다. "이뻐해달란말야!!" 하는 표정으로 노려봅니다.. -_- 급히 고양이가 좋아하는 동영상같은게 있나 찾아봤네요. 내가 컴퓨터만 하자, 약간 포기하고 좁은 자리에 자리깔고 눕습니다.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정말 쓰담쓰담 안해줄꺼야?' 하는 표정입니다. 흐흐흐흐~~ 이젠 거의 포기한 표정입니다. 약간 자폐같은 느낌이 드는군욤 -_-;;; 미안 ㅠㅠ 절 어떻게 꼬득여볼까 궁리합니다. "요래도 쓰담쓰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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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경☆ Honey Peach/★ Cats 2010. 9. 3. 18:34
엄마의 교통사고로 양수네에 맡겨졌던 로미와 몽이를 데려오는 시기가 엄청 늦어졌따. 그래도 자꾸 미룰 수는 없기에, 퇴근 후 평일에 데리러갔지. 드러워서 좀 씻겨놓고, 더워하는거 같기도하고, 드라이까지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거같아서 그냥 놔뒀음 푹푹찌는 여름이니깐! 식탁구경중인 로미 늘 그렇듯 여기저기 다니며 집구경한다. 겁쟁이 몽. 차만타면 멀미를 하는건지, 이틀 가까이 숨을 제대로 못쉬고 헥헥헥 거린다. 빨리 적응하라고 많이많이 이뻐해줬떠니 애교고양이로 변해버렸다. 나의 손맛을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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