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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잖아요, 우리 몽이가요~
    ☆ Honey Peach/★ Cats 2012. 2. 13. 16:15


    놀아달래요...

    근데 귀찮아요..

    임신한 이후로 애들 만지면 간지럽구 해서 발로만 슥슥...귀염귀염 해주는데..

    자꾸 놀아달래요... ㅠㅠ



    혹시나 쓰담뜨삼 해줄까바 드러누워버려요..



    내가 반응이 없으니 이게 아니다 싶은가봐요..


    "엄마~ 쓰담쓰담해줘~~~ "

    그냥 모른척 컴퓨터 하러 가니..책상으로 올라옵니다.



    "이뻐해달란말야!!"

    하는 표정으로 노려봅니다.. -_-

    급히 고양이가 좋아하는 동영상같은게 있나 찾아봤네요.


    내가 컴퓨터만 하자, 약간 포기하고 좁은 자리에 자리깔고 눕습니다.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정말 쓰담쓰담 안해줄꺼야?' 하는 표정입니다.

    흐흐흐흐~~


    이젠 거의 포기한 표정입니다.
    약간 자폐같은 느낌이 드는군욤 -_-;;;

    미안 ㅠㅠ



    절 어떻게 꼬득여볼까 궁리합니다.




    "요래도 쓰담쓰담 안해줄꺼니~!!!!"


    "엄마아아아아아아~~~ "




    이긍..
    결국 쓰담쓰담 해주고 안아줌 ㅠㅠ

    앞으로는 이 방을 안들어와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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