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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Honey Peach/★ 한솥밥 2010. 5. 25. 02:41
삼청동 8step
비가 보슬보슬 오고, 나른한 오후~
잠을 깨려 커피마시러 어딜갈까 고민중, 테라스에 혹해서 바로 들어감~
비때문에 뒤에서 앉아야할지 말아야할지 여러 팀이 앉았다 옮기고, 앉았다 옮기고..
이 빵빵하신 분은 뉘신지.. 나도 잘 모르겠고~
요즘 술에 심취한 한분은,
낮부터 호가든으로 시작하시더이다~ ㅎㅎ
낮술은 애미애비도 몰라본다던데..ㅎㅎㅎㅎㅎ
둘이 같이 찍겠다고, 여러번 찍었는데..
건진건 요사진? ㅎㅎ
아우,
이 사진 찍구선..
나도 급 맥주가 땡기더라.
참아야하느니라~~
수제 케잌이었던거 같은데
상상했던 초코케잌이 아니라 실망 ㅜㅜ
6천원에 한조각이라니 ㅜㅜ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
팥죽을 먹겠다고 다짐하던 복숭아.
비가 그치면 일어나려고했는데
점점 빗방울이 굵어져서 그냥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