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할까?
말만 들어보고 그 유명하다던 센텀시티를 구경해 보기로했다.
쇼핑센터라 동생이랑 별로 구경할게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그 안에 들어가보곤 싶었기때문에, 한바퀴만 돌아보기로 했다.
해운대에서 센텀쪽으로 가는길~
고고씽~
안개는 꼈지만, 눈은 부시다.
이기사도 썬구리 꺼내시는구만 ㅎㅎㅎ
센텀시티 도착후, 롯데보다는 신세계쪽이 구경할 게 더 많다고 하여,
주차는 롯데에~
구경은 신세계 ㅎㅎㅎ
신세계 1층은 정말 홍콩필이 났다. ㅎㅎ
사람도 별로 없고, 쇼핑할 만 한듯.
꼭대기층까지 구경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찾는중
요런 벽이 있길래 사진찍어달랬더니
동생1이 챙피해한다 ㅎㅎㅎ
괜찮아! 우린 관광객이니깐!!
요 노란 길도 이뻤는데,
엘리베이터 왔다고 빨리오라는 바람에
삐뚫게 찍어졌다 ㅜㅜ
오늘 동생1이 생일이라 케잌을 사러 가던도중,
일리를 만났다!
커피가 심하게 땡겼었는데, 너무 잘됬다 싶어 냉큼 달려갔지.
난 언제나 아메리카노프레도.
그런데 부산이라 그런지 메뉴명이 좀 달랐다.(가격도 조금 착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푸치노.
..
등등..
나의 카드는 자꾸 긁어대어 문자가 날라온다.
시원한 음료로 기분은 좋아졌지만,
카드 영수증을 보니 버럭하게된다 ㅎㅎ
일리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누나가 커피마시고 싶다고하니 따라오긴했는데
이런 비싼음료를 왜 사먹냐, 맥심먹어라 잔소리하는 동생1.
뭐 사준다니 시키지머
동생2.
내가 좋아라하는 아메리카노프레도 ^^
언제 먹어도 굿굿
이건 동생이 시킨 카푸치노인것 같당 ㅎㅎㅎ
이렇게 한시간 안되게 센텀시티 구경은
수박 겉핥기로 완료!
빨리 저녁먹으로 가고픈 마음에 사실 빨리 서둘렀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