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안녕. 나의 공간.
    ☆ Honey Peach/★ It's me 2010. 9. 3. 13:30

    2010 년 6월 26일 토요일.
    12년간의 가출 생활을 접고 가족들과 쪼인하게 되었다.

    막상 나의 공간을 떠나려하니, 애착이 가네..



    현관에 들어오면 왼쪽엔 신발장과 욕실.
    우측엔 주방겸 거실



    내 냉장고가 이집에 사이즈가 딱인데,
    주인아주머니께서 자꾸 큰 냉장고를 주겠다며 쓰라고하시는걸
    정말로 사양하고 빼달라고하고 쓴 내 냉장고!

    제주에선 미돌언니가 젤 탐내던 내 냉장고!
    (큰 냉장고 미돌언니네 냉장고 안보다 훨씬 실한게 많다고 ㅎㅎㅎㅎ)

    이제 양수네 집으로 가서, 살림 잘 하고 있을 내 냉장고.



    렌지대는, 현재 내 방에 책상으로 사용.
    렌지 손잡이떄문에 아래 문이 다 안닫기는 관계로... ㅎㅎㅎ

    가스렌지는 주고왔는데,
    내가 이사하는날 딱 고장나서..
    (자취할때 야심차게 구입하고 매일 닦고닦아대던 가스렌지)
    주인아줌마가 버리고 가는거 아니냐고 오해샀던 ㅠㅠ




    티비와 플스는 집으로 와서
    티비는 효자노릇하고있고,
    플스는 아직도 집이 정리안되어서 박스에 고이고이..



    내방!
    내방!

    지금은 저만한 방에 이 살림을 다 가지고있음 ㅠㅠ

    제주있을때 오지가 혼수로 장만해 왔던 퀸 사이즈의 침대 ㅋㅋ
    지금 현재 내방에 꽉 차 있따 ;;;



    에어컨...
    제주에서 버리고 온 에어컨이 이사하려니 절실해지는구나.

    저 멀리 베란다에 세탁기 뚜껑이보이네.

    이상하게 드럼세탁기 빨래에 때가 잘 안진다.
    세제때문일까?
    이번에 세제를 바꿔봐야지..




    가운데 내 장농도 현재 집으로 ㅎㅎㅎ
    저 아이도 지금 네번째 집이구나 ㅎㅎㅎ

    현재 세븐라이너는 엄마가 쓴다고 거실로 뺴가더니,
    자리만 차지하고 걸리적거린다.






    안녕 대치동~

    다시 돌아가고싶구나.
    밤 늦게 들어가도 하나도 안무서웠는데 ㅠㅠ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