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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6
    ☆ Diary 2010. 11. 6. 16:02

    겨울이 왔다.

    한 해가 벌써 가는구나..

    현재에 모자르고 부족한것만 생각하고
    너무 쓸떼없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했던 것 같다.

    내가 가진 모든것들, 소중히 생각하고 아끼며 살아야지~
    너무 오랜시간 나 답지 않게 살아왔던 것 같다.


    인생 즐기며 살자
    나답게!

    작은것을 이루고, 그것에 만족하며.....
    그것이 나중에 큰 것이 되도록..

    일분 일초, 웃음으로 에너지를 쓰자.

    화이팅!






    작년 이맘때쯤 놀러갔을때 이쁜 불꽃 글씨를 쓰자고 의견이 나왔다.

    5명이라, 한명은 사진을 찍고 네명은 한 글자씩 분담하기로 했다.
    네글자가 가능했고. LOVE 라는 단어를 쓰기로 했다.

    왼쪽에 앉은 친구부터 L 그 다음은 O 그 다음은 V  그 다음은 E 를 그리기로 했다.

    사진을 찍었고 사진은 저렇게 나왔따. ㅎㅎㅎ

    우리 앞만보고 정했으니 거꾸로 된 사진이 찍혀버린거다~

    그제서야 사진기의 입장에서 글씨를 그려야 
    즉,글의 방향과 글씨의 방향도 반대로 써야 완성된 작품을 만든다는걸 깨달았었지.

    그리고 서야 제대로 된 우리가 원했던 것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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