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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타고 강 건너기☆ Travel/▶ HongKong 2010 2011. 3. 30. 21:46
빅토리아피크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와
지하철역에 내리려다가..
오늘 아니면 페리타고 강 건널날이 없을거같아서 페리터미널 근처에서 물어물어 내렸다.
내리자마자 바로앞의 홍콩 야경에 흠뻑취했다.
저 다리 건너고 싶었는데..
우측끝까지 걸어갈 자신이 없어서 (다리가 부러질듯 아픈상태이므로) 아쉬워하며 걸었다
터미널 근처에 오니 이런 편안한 야경도 보이고 ^^
자 들어가볼까나?
2년전에는 어디서 타는지 공부 안해와서 못탔던 배!!!
저 멀리 구룡섬이 보인다.
열심히 들어가 옥토버스카드로 유유히 들어갔지.
참 유용하다!!
배가 오려면 좀 기다려야해서..
빨리 오길 기다리며 벤치에 쓰러져있었다.
저 이케아에서 쇼핑한거 하루종일 들고다니느라 애쓰신 저 분.. ㅎㅎ
배가 출발한다.
피부가 피곤에 쩔어있는게 보이네 ㅎㅎ
안뇽~
홍콩섬아~~ ㅎㅎ
페리타니 시원한 바람에 잠시나마 기분이 산뜻해졌다.
내리자마자 습기와 더위에 또 지쳐버렸지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