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숙소인 로얄퍼시픽 호텔과 페리터널과 연결되어있다.
짐만 싸고 바로 내려가서 표끊으면 끝!
오늘은 마카오로 가는 일정이다.
라스베가스에 갔을때 Wynn 호텔이 지어지고있었는데 너무가고싶었었다.
마카오에 Wynn이 있는걸 알고 무조건 여기는 가리라 큰 마음을 먹었다.
사람들은 베네치안을 선호한다고하지만, 거긴 그닥~
(유명세를 타고있으니 구경만하고 오면되지머!)
티켓을 어디서 끊어야하나 방황하는데,
낯선 외국사람이 와서 사라고한다.
그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말도 안통하는데, 대충 알아듣고는 덜컥 돈을주고 사는걸 보고 화가 쫌 났다.
(좀 알아보고 사도 늦지않는데 뭐가 급하다고...)
여튼 버럭했찌만, 맞게 산것 같아서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배타러 고고~
여행 짐을 다 싸가지고 가야하기떄문에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정말 난 여행중 숙소 옮기는것이 제일 싫다.
하지만 오늘은 윈 호텔에 가는거니, 이정도 힘든건 감수할 수 있다!!
지정좌석에 앉았고.
멀미가 나기전에 잠을 자는게 최선이기때문에 얼렁 잠의신님을 불렀따.
여행의 피로로 투통이 약간 있는데 멀미까지 할 것 같아서
잠은 푹 못들었었다.
돌돌이들때문에, 우리 다리는.. 아빠다리밖에 할 수 없음. -_-
다리도 못펴고 1시간가량을 가려니 참 힘들었다.
입국심고도 다시하고, 돌아가는 티켓 및 시간도 확인해두고 호텔 셔틀버스정류장을 찾았따.
Wynn은 맨~~~~ 끝에있었다.
정말 타죽을거같았다 ㅎㅎ
버스가 빨리 와줘서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