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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토다이에서 진행된, 결혼식(?) 약혼식이 더 어울리나? ㅎㅎㅎ 오로라를 위해 편지도 썼어용 ㅎㅎ 가족 친지들 앞에서 사회도 보고, 언약식도 하는 씩씩한 오로라. 둘이 준비한 동영상 보는중 ^^ 다 끝나고, 사람들의 환호성 속에 둘의 kiss~ 행복해라~ 보고플꺼야~
얼마후에, 발리의 바닷가의 예쁜 식장에서 결혼하는 오로라~ 유현쪽 친구친지 피로연 ^^ 잘 살아야 한다~ 덕자언니랑 ,오로라랑, 오로라의 진정한 신랑 오퐈~ 역시 신부는 말라야 이뻐! 이건 진리. 뒤에 신랑신부를 배경으로, 덕자님도 한컷 축하해~~ ^^
둘째를 가진 태연과 , 태연의 첫째딸 혜림. 사진찍는다니, 유모차 안에서 V를 날리신다. 빵맛좀 보더니, 우유없다고 징징대서, 오늘의 만남은 끝. ㅎㅎ
12시 예식인데... 세상모르고 자다가 정화가 출발한다는 문자에 시계를 본 나. 11시 50분 -_- 완전 집안을 뛰어다니며 준비해서 12시 25분 도착. 헥헥헥. 오늘도 신부대기실에서 여유롭게 사진찍는 나는 없었다 .... 축하해 희란~
어떤 취한여자가 팔을 뻗었는데 눈에 맞아서 멍이든 선인장씨. 대낮에 썬구리 연출하시다 ㅋㅋ 나두 털옷 입고싶다옹!
생각지도 못했는데, 고마워 ^^
우삼겹과 공기밥으로 배를 두둑히 채우고, 우리 둘은 술집으로 향하였다. 과일안주에 처음처럼과 사이다~ ㅋ ㅑ ~ 역시 소주엔 과일이징! 부끄러웠다.. 31개의 초 -_-;; 생일도 훨씬지났는데, 꼭 노래를 해야겠다며 노래를 불러주는 친구 ^.^ 초를 끄고, 이제 본격적인 술의 나라로 고고씽~!
씩씩했던 체육부장 정은이 ^^ 행복하게 잘 살아야행 ^^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