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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투어 - 2011.2.25
    ♡ wedding/♥ ing 2011. 2. 26. 00:45


    1. 애니버셔리 하우스
    남친이 어머니가 꼭 가보랬던 구 마리마리웨딩홀..
    가보니.. 마리마리는 영업종료되었고, 하우스 고품격웨딩 베일리 하우스격의 애니버셔리 하우스란다.
    결혼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한시간 가량 설명을 듣고, 참 느낀것이 많았따.
    밤샘작업을 하고 온 남친은 졸았다는 ㅎㅎ

    하지만 너무 쎈 가격에 , 서민인 우리는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 ㅠㅠ

    2. 리베라호텔
    프리마를 가려다가, 리베라로 돌렸다.
    하객으로 두번이나 왔떤 곳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따.

    3. L타워
    비싸다.
    리베라보다 비싸다 -_-

    이제껏 다닌 9군데의 곳을 두고
    둘이 마음이 좁혀진다.

    가장 맘에들지만 주차가 살짝 불편한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vs 리베라 호텔 vs 노블레스 vs L타워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만 분리예식이고  세곳은 다 동시예식이 가능했지만
    리베라랑 L타워는 양식이라 패스
    노블레스는 리베라보다 왜 비싼지 이유를 알 턱이없다.
    그래서 무난하고 밥맛있따는 오나르로 결정.

    정말 내 꿈이 맞나보다.

    몇일전 꿈은.
    오나르에서 계단쪽으로 신부입장을 하러 걸어가며,
    바로 뒤쪽 탁 트인 잔디밭에서 유리창 사이로 비가 시원하게 쏟아지는걸 보면서
    "결국 비가오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후훗~

    정말 이 꿈도 맞다면..
    세례안받았으면 작두타고 있을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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