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ney Peach/♡ Lov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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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방집☆ Honey Peach/♡ Love story 2010. 4. 24. 15:52
경기도 하남쪽에 있는 마방집 꽃놀이 못가서 삐져있는 나를, 입막음 하려고 남친님께서 엄청 고민끝에 정한 저녁메뉴~ 어둑어둑 해가진다.. 주차를 하고.. 요기가 입구다. 여기서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갔다. 한옥집 방에에 주문을 하면, 어렸을쩍 밥먹듯이, 상에 음식차려서 들고 들어온다. 방 하나에 한그룹씩이 아니라, 상이 없을땐 너무 뻘쭘했다 -_- 모르는 사람들과 옹기종기 앉아있는 기분 -_- 이건 테이블 번호 대신 , 가지고 있어야하는 번호표 일인당 11000원. 소고기불고기 15000원. 뭐 엄마가 해준 떡갈비 맛의 불고기는 맛났다! 하지만 나머지 풀때기밖에 없는것이 11000원이라는건 조금 황당하다. 조기 쪼가리라도 하나는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엄청 실망! 그래도 비벼먹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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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나들이☆ Honey Peach/♡ Love story 2010. 4. 19. 00:25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내어 나들이보단, 라이딩을 갔다. 실컷 집에서 펌프질을 했는데도, 금새 바람이 빠져서 펑크가 난게 아닌가 싶어 자전거 샵에가서 바람을 넣어 본 결과.. 내가 힘껏 넣어도.. 공기압만큼 채울 수 없다는걸 깨달음.. 남친은 아직 깨닫지 못한 것 같다.. 차마 내가 힘이없어 다 못넣는다고 해도 안믿을거 같아 그냥 이 말은 안했다.ㅋㅋ 그냥 내가 공기압을 다 안채우고 설렁설렁 넣어왔다고 생각하겠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분당 코스였지만, 설렁설렁 다녀오니 괜찮았다. 하지만.. 그 주에.. 온몸이 다 쑤셔서 죽을뻔 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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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Honey Peach/♡ Love story 2010. 2. 6. 00:26
김밥사느라고 늦었는데, 늦었다고 구박하는 내 앞에서 배째라 딴청중 왜 구박하냐면.. 차가 막히니깐 -_- 누가 그랬지? 차가 막히면 더 얘기도 많이하고 좋은거아니냐고.. 우리커플은 차 막히면 짜증내고 싸운다 ㅋㅋㅋㅋ 중부->영동 으로 오거나, 춘천고속도로로해서 영동을 타야하는데, 네비는 경부->영동고속도로로 가라하는 바람에 1시간이나 더 걸려 도착! 그래도 도착하고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신이났음! 내 보드와, 이번에 풀 세트로 준비하신 남친님 보드 하지만 그분은 주의 팻말근처에 자석처럼 끌려가더라...ㅎㅎㅎ 룰루랄라~ 오전오후를 타고 잠시 휴식후... 야간이 시작전엔 불꽃놀이까지 해주는 알펜시아. 슬로프는 맘에 안들었지만, 공짜표니깐 좋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다 ^^ 즐거운 보딩 되셨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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