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ney Peach/♡ Lov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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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먹으러 자전거 타고 가기☆ Honey Peach/♡ Love story 2010. 6. 14. 00:01
때는 2010년 06월 02일 양평동에 자전거도 타고 추어탕도 먹을겸, 겁없이 집을 나섰다. 대치동->양재천->한강 영동대교 반포 여의도 를지나 -> 안양천 왕복 60키로가 넘는 거리였다. 여의도쯤 오니 돌아갈 일이 걱정되어... 수상택시와 유람선을 타고 잠실로 점프할 계획을 짜고 말았다. 수상택시는, 겁 없이 비쌌고 ㅜㅜ 돌아오는길에 유람선을 타기로 결정! 추어탕먹고, 서둘러 나와 유람선을 타러 달려왔지만, 잠실까지 가는 편도는 5시반인가가 막차란다 ㅜㅜ 그래도, 갈때보단 올때가 좀 더 수월했던것 같다. 먹어서 그런가? ㅋㅋㅋ 하지만... 한강의 날파리떼 때문에, 정말 끔찍한 경험을 했다 -_- 시장님 한강에 약좀 쳐주세요 ㅜㅜ 날파리가 너무 많아 자전거 타고 눈을 뜰 수가 없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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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나루 - 닭도리탕☆ Honey Peach/♡ Love story 2010. 5. 2. 23:47
지난번 감동의 맛을 느낀 후, 또 먹고싶다며 가자던 D군~ 왠만해선 차 막히는 곳은 가지 않는 그가.. 얼마나 맛있게 먹었으면, 차 막히는 주말 저녁에 여기를 또 가자고 먼저 말을 하나 싶다 ㅎㅎㅎ 맛있긴 맛있지 ㅋㅋ 입구가 보이자 마자, 나는 내팽기치고 후다다다닥 들어가버린 D군 ㅋㅋㅋㅋ 김치는 먹기좋게 잘라두고 된장국은 맛있다며 원샷을 해버리신다. 지난번엔 아주머니가 아예 뚝배기에 가져다 주셨지만, 오늘은 그냥 리필만 해주시더라. 드디어 나온 닭도리탕. 매콤달콤하니~ 아 지금 또 글을 쓰다보니 침넘어간다. 지난번은 일욜저녁에 갔었는데, 너무 많아서 닭이 남을뻔하는걸 배가 터지도록 먹었는데, 오늘은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걸까? 닭의 양이 적고 감자만 많다. 내가 좋아하는 닭날개는 1개밖에 없었다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