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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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센텀시티 구경구경☆ Travel/▶ BUSAN 2010 2010. 7. 12. 12:42
오늘은 뭐할까? 말만 들어보고 그 유명하다던 센텀시티를 구경해 보기로했다. 쇼핑센터라 동생이랑 별로 구경할게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그 안에 들어가보곤 싶었기때문에, 한바퀴만 돌아보기로 했다. 해운대에서 센텀쪽으로 가는길~ 고고씽~ 안개는 꼈지만, 눈은 부시다. 이기사도 썬구리 꺼내시는구만 ㅎㅎㅎ 센텀시티 도착후, 롯데보다는 신세계쪽이 구경할 게 더 많다고 하여, 주차는 롯데에~ 구경은 신세계 ㅎㅎㅎ 신세계 1층은 정말 홍콩필이 났다. ㅎㅎ 사람도 별로 없고, 쇼핑할 만 한듯. 꼭대기층까지 구경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찾는중 요런 벽이 있길래 사진찍어달랬더니 동생1이 챙피해한다 ㅎㅎㅎ 괜찮아! 우린 관광객이니깐!! 요 노란 길도 이뻤는데, 엘리베이터 왔다고 빨리오라는 바람에 삐뚫게 찍어졌다 ㅜㅜ 오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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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해운대. 밤늦게 산책하기☆ Travel/▶ BUSAN 2010 2010. 7. 7. 17:03
배가 터지도록 회에 술에~ 이래선 내일 얼굴이 터지겠다 싶어서 부산에 왔는데 해운대는 함 밟아봐야하지 않을까! 하며 산책에 나섰다. 저 멀리 하얀점이 달~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어디 떴나? 복숭아앞에 떴지!! 간만에 바다 보고 좋아하는 동생1. 동생1과 동생2~ 동생1이 그렇지 않아도 얼굴이 작은데 더 뒤로가서 엄청 차이 나 보인다는 ㅎㅎㅎ 둘이 신나서 걷다가 저렇게 떨어질 뻔했다. 무슨 새마냥 양쪽 날개를 파닥파닥~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ㅎㅎㅎ 날개샷 다음으로 멀쩡한 사진 형제이고 1살차이인데 좀 닮았나?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형제들끼리 여행비슷한 여행을 하니 좋으네 ^^ 뭔가 끈끈해지는거 같음 ㅋㅋ 위에 사진은 굴욕샷. 다들 장신이라 제가 가운데 앉으니.. 참 짜리몽땅 뚱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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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Travel/▶ BUSAN 2010 2010. 7. 7. 15:04
가격대비 뷰가 좋다고 하여, 달맞이 고개에 있는 일루아호텔!! 요기로 예약을 했는데.. 방안에서 신발신고 돌아다녀야하는 (외쿡식?) 불편함과 담배냄새에 찌든 방에 완전 실망하고.. (아무래도 방 배정에 운이 없었던 것 같다) 3일내내 안개속으로 유심히 봐야하는 바다때문에 속상했다! 왜 돈을 더 주고 오션뷰로 했는가!! 그래도 밤에 이정도 야경은 된다. but 안개때문에 저 멀리 광안대교는 첫쨋날 이후로 점점 사라지더라..ㅠㅠ 날씨가 좋았음 침대에 누우면 반절은 바다, 반절은 하늘~ 이런 view가 나타나 준다. 하지만 안개덕에 하늘색 창문을 봤을뿐이다, 난 ㅎㅎㅎ 둘쨋날 아침 광안대교가 사라졌다 셋쨋날은 날씨는 좀 좋아졌는데, 안개가 더 짙어졌다. 광안대교는 원래 없던거다 ㅋㅋㅋㅋ 그래도 해운대 바다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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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광안리 회뜨러가기☆ Travel/▶ BUSAN 2010 2010. 6. 26. 00:54
막내는 어차피 회를 안먹고, 오늘은 일을 하는날이라 오늘 저녁에 회를 먹기로했다. 지인과 동생과 검색을 통해 광안리에 회타운을 찾았다. 회 센터에 주차되는지 모르고, 싸제(?) 주차장에 주차 -_- 해가 지려는 바다. 급히 사진기를 들이댔다. 잔잔하니 참 좋더라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인다. 안개때문에 별로 멀지도 않은데, 흐릿흐릿 ㅜㅜ 날씨야 왜이러니~~ 비 안오는데 감사해야하나... 어쨌든 바다를 잘 감상하고 회센터로 고고 여기저기 아주머니들이 오라고 난리들이시다. 역시...들어가자마자 2번째 아줌마한테 낚인 복숭아님 동생이 광어가 키로에 1-2만원하는데, 바가지 쓰이면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래서, 1.5키로 광어에 우럭한마리 받고 해삼에 멍게 써비스로 받아서 회를 쳐왔다. 매운탕이 너무 먹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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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달맞이고개 산책☆ Travel/▶ BUSAN 2010 2010. 6. 26. 00:46
짐을 대충풀고 뭘할까 고민에 빠졌다. 사실 이번 여행은, 혼자서 조용히 있고싶었는데, 부산에 막내동생도 있고, 첫째동생도 얼마전에 백수가 된지라, 겸사겸사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혼자 있는게 아니니깐 자꾸 말을 해야하고, 뭘 해야하는 의무감이 자꾸 들어서 날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일단 달맞이 고개를 둘러보자고 밖으로 나왔다. 오르막길이라, 동생이 너무 힘들다고 궁시렁댄다. 최근에 이렇게 많이 걸은적이 없다나? 난... 뭐 걸을거 같지도 않은데 ;;;;; 환자니깐 이해해주기로했다. 관광객처럼 사진도 찍어보고, 캬캬~ 포즈 참 둘다 촌스럽다. 게다가 동생은 머리스타일을 우쩔꺼니.. 머리좀 자르라고 미리 얘기할껄 ;;; 부산 정말 많이 바꼈더라.. 마지막으로 간것이 2003년도인가.. 달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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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출발☆ Travel/▶ BUSAN 2010 2010. 6. 26. 00:35
일정은 서울->천안 고속버스이용 천안->부산 동생과 함께 차로 고고씽! 여행간다고, 출근할때 보다 더 일찍 일어나, 혹시 늦잠잘까바 밤새 잠을 설쳤다. 그래도 쫌 늦어서 10시 버스를 타고 고고씽! 고속버스를 타러 택시를 탔는데, 택시아저씨가 내 돌돌이를 보더니 어디 해외여행 가냐구 묻는다. 아니예요.. 부산에 가요. 라고하니, 아저씨도 부산에 11월쯤에 가야겠다고 혼잣말을 하신다. 내가 부산이 고향인줄 알았나~ 자꾸 말을 건네오신다. 그러다가 여행가는거예요 라고하니, 갑자기 말을 그만두고 운전만 하던 아저씨 ;; 내가 부산아가씨로 보이나? ㅋㅋㅋㅋ 동생과 11시에 천안터미널에서 만나서, 바로 고고씽~ 달리고달리고 달리다가 들린 휴게소가 선산휴게소. 저 멀리 강도 보이고, 휴게소는 꾸져보였지만, 이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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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회~회~~☆ Travel/▶ JEJU 2010 2010. 3. 21. 22:38
큰갯물 횟집 미돌언니가 이번엔 믿어보라면 자신있게 추천한 횟집~ 정말 여기도 찾기 힘들었다. 중문쪽이라 신제주보단 가격이 거의 2배였지만, 늘 가던곳이 아니라 좋았고 늘 가던곳보다 조금 더 괜찮은 것 같았다 들어갈때는 해질 무렵인데, 아이들이 등장할때쯤엔 해가 져서 깜깜해졌다. 뭐 일단 전복죽으로 시작해서 갈치회 고등어회 등등 나와주시고 상다리 부러지도록 이것저것 나오더라. 샐러드는 저쪽 한쪽구석으로 치어라~!!! 오늘 먹는 회는 흑돔~ 오늘은 흑돔과 돌돔이 된다고했는데.. 4만원 차이로..흑돔 선택. 돌돔도 쫄깃쫄깃 맛나던데.. 너무 비싸군하~ ㅎㅎㅎㅎ 아까완 다른 싱싱한 전복 등장해주시고 멍게 등등도 등장했지만 ... 내사랑 해삼!! 난 세상에서 해삼주는식당이 젤루 좋더라~ 해삼나오고선 카메라질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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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카페☆ Travel/▶ JEJU 2010 2010. 3. 21. 22:22
장선우감독인가? 뭐 그분이 운영하신다는 카페 내가 제주를 떠나고 나서 생긴걸까? 몰랐던걸까? 새로운 곳에 간다는 설레임 ^.^ 요 입구는 약간 씨에스호텔 느낌? ㅎㅎ 나무로 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고, 맘에드는 책 한권 골라서 설렁설렁 읽고,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아메리카노 보다 진한 롱고?몽고? -_- 촌스럽게.. 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맘에드는 부분 한장 찍구 ^^ 날씨 좋으면 훨씬 이뻤을것 같은데, 여기서 살짝 날씨에 대한 미련이 ㅜㅜ 잠시 해물탕때문에 폭팔할것 같던 마음을, 요기서 잠재우고 다른곳으로 이동 GOGOGO~~